Mar 8, 2019

/

일상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드는 생각

현재 클라썸에서 리브랜딩 기획과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기획의 경우에는 팀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어서 방향이 잡혀 있지만, 디자인의 경우 어떻게 틀을 잡고 진행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래서 서비스 구조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내 판단으로 결정하고 진행하는 매 순간 이게 과연 옳은 프로세스일까?라는 의문이 자꾸만 든다.

최근에는 미디엄 아티클을 많이 읽고 있다. 처음에는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읽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UI/UX 관련 글들만 읽게 된다. 이를 통해 머릿속에 더 많은 지식과 틀을 쌓을 수 있고, 다른 분야의 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

그 외에도 publy라는 서비스를 소개받았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의 시니어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들을 투고하는 곳이다.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한국어라는 점이다. 구독료가 매달 2만 원이라는 점이 고민되기는 하지만, 고민만 늦출뿐 곧 구독하게 될것 같다.

미디엄에서 아티클을 읽는 이유 중 하나는 영어 공부다. 그래서 Notion이라는 노트 앱에 마음에 드는 미디엄 아티클들을 번역해 보고 있다. 본문을 읽다 보면 머릿속으로는 내용이 그려지지만 정작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들이 많다. 그래서 어떻게 하냐고? 그냥 영어로 남긴다. 지금은 표현이 힘들어도 나중에 괜찮은 번역 글귀가 떠오를 때도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영어 실력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주짓수를 다시 시작했다. 회사나 집에서만 일하다 보니 몸이 무뎌지고 아프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제는 운동을 일생의 과제로 생각하고 꾸준히 해 나갈 것이다.

하드웨어 제품과 UI/UX 사이에서 고민 중이다. 사실 내 주변 모든 요소가 UI/UX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자꾸만 제품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응어리가 해소될 때까지는 결정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계속해서 공부하고, 노력하며 나아가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다.